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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를 많이 다룰 때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이 경미한 사고에 대한 것인데, 경미한 사고에 대한 기준이 모호합니다.
어느정도의 사고까지 경미한 사고로 분류되는지 매번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자동차사고 발생시 차량 손상은 없지만 어떻게 병원에 가서 입원할 수 있는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합니다.
따라서 마디모 프로그램과 어떻게 현실적으로 처리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마디모프로그램이란?
교통사고(차량사고)의 원인을 분석하고 현장의 가상 상황을 재연하여 사고 규모나 피해액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실시하는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입니다.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때는 의무사항이 아닙니다.
피해자나 마디모프로그램 등록을 원하는 사람이 자료를 수집하여 경찰을 통해 신청합니다.
마디모 신청 방법
경미한 교통사고의 경우에는 관할 경찰서에 신고하면 됩니다. 그런데 이 경미한 사고에 대한 기준이 매우 모호합니다. 어느 사고까지 경미한 사고인가요? 사실 사고가 경미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다릅니다. 사실 경미하다고 생각한 경우도 있는데 경찰서를 방문하면 그렇지 않다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우선 경찰서나 보험사 담당자에게 확인을 해서 마디모를 접수할 가능성이 있는지 확인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경찰 수사관과 협의를 거쳐 가능성이 결정되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신청해서 최종 결과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마디모 신청시 유의사항
마디모를 신청한다고 해서 좋은 것은 아닙니다.
마디모를 신청한다는 것은 경찰서에 정식으로 등록을 해야 하는 것인데
교통사고 가해자의 경우 최종 벌금과 벌금을 받게 됩니다.
피해자가 많고 피해자 전원에게 진단서를 제출하면 벌점이 커집니다.
현재 나의 벌점 상태를 아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때로는 10점을 받아도 누적적으로 면허 정지가 될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해 보세요.
그리고 마디모 신청에는 다음과 같은 사항들이 불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 블랙박스 없음(충격의 증거 없음)
- 측면 사고 (통상 충돌의 경우에만 접수되지만, 나머지 사고는 국과수에서 접수되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간혹 측면 사고가 진행되기도 하지만,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기가 어렵습니다.)
마디모 진행 결과
물론 상해 가능성이 없다고 나오면 당연히 가해자가 모든 개인적인 일에 대한 대가를 지불해야 하지만
대부분 상해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나옵니다.
그러면 여기서 다시 분쟁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피해 차량은 상해 가능성이 없거나 없는 것이 아닙니다.
가해 차량은 마디모가 상해가 낮다고 하기 때문에 개인적인 치료가 어렵다고 주장할 것입니다.
각종 사례 보시면, 마디모로 결과로 인해 부상 가능성이 낮아 대인보상이 되지 않았다는 기사를 보신 적이 있을 것입니다. 반면, 마디모가 부상 가능성이 낮았음에도 불구하고 대인처리가 되었다고 말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 이유는 진단서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소송이 제기될 경우 환자를 직접 보고 진단을 내리는 담당 의사의 진단이 마디모 프로그램의 진행 상황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끝까지 분쟁이 있으면 최종적으로 법원이 결정하게 됩니다.
결론
개인적으로 사고가 경미한 사고라고 판단되면 경찰관이나 보험사 담당자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혼자 생각하면 그냥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피해가 거의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다칠 가능성이 낮은 것은 아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충격의 정도를 살피는 것입니다.
교통사고는 워낙 운이 좋아서 사안별로 접근해야 합니다.
경찰관이나 보험사 담당자와 먼저 상의해서 현재 상황을 어떻게 처리할지 결정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진행이 잘 돼서 다시 일이 잘 풀리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그 시간 동안 받는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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